top of page
자신의 감정을 올곧이 마주해야 하는 시간,
예나 지금에나 공존하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들에 대한 이야기
전통성악 ‘정가’를 노래하는 김윤지와
전자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인 레인보우99가 함께 자유로이 만든 앨범
[소요, 逍遙]
Apple Music
https://music.apple.com/gb/album/soyo/1482372691
RAINBOW99 | programming, sound design, guitars, synth, piano
김윤지 | vocal(정가)
artworks by 양서로
Video by RAINBOW99
LIVE VIDEO
2018년 수림뉴웨이브에서의 만남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2019년 ‘소요, 逍遙’라는 앨범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.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이자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인 김윤지와 꾸준하게 음악적인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전자음악가 레인보우99, 외모부터 활동까지 너무도 반대의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음악을 가감 없이 나누고 모아 만든 이 앨범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색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융화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. 앨범 제목처럼 각자가 자유롭게 거닐었던 음악적 궤적이 앨범의 음악들 속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조금은 거칠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, 가끔은 이렇게 솔직한 표현들이 주는 감동과 시원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
bottom of page